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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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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7회 작성일 21-0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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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연애법

  • 한모래 저
  • 2021-01-15
  • 로맨스
“사주에 살(殺)이 있네.”
“살이요?”

남자들이 꿀에 벌 꼬이듯 꼬이는 팔자, 홍염살을 타고난 임유영.
역술가는 이 더러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운명의 상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운명을 바꿀 방법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제 운명의 상대가 하필 절절한 멜로 연기로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아이돌 유한이란다.

남자 때문에 꼬인 살을 풀기 위해서 또 남자를 만나야 한다니, 청천벽력이 따로 없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유영은 곧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다.

유한은 멜로 장인이라는 별명이 무색한 연애 청정수라는 사실.

이걸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민하는 그때, 유한이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그럼 계약 연애는 어때요. 유영 씨 나한테 안 설렌다면서요.”
“네?”
“나한테 연기 좀 알려주세요. 애정 연기.”
“무슨 어려운 부탁이라고.”

유한의 제안을 덥석 문 유영은 확신했다.
이번에 팔자 한번 고쳐보겠다고.

그런데 절대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 거 같은 이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외모부터 말투까지 모두 유영의 취향 그대로다.

“그럼 이다음은 어떻게 할까요?”

유영이 가르쳐준 연애 스킬을 총동원해 다가오는 유한.

“이럴 땐 사랑한다는 말보단 키스가 좋겠죠, 유영 씨.”

아니, 이런 데 쓰라고 알려준 게 아닌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유한과,
조련이 뛰어난 유영의 강력한 운명이 이끄는 사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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