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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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23-10-17 14:30끝내주는 파트너
남자가 여자의 얇은 귓불에 대고 속살거렸다.
“…좋았어?”
내 좆이 부서질 것처럼 정성을 다했는데 만족해야지. 이거 하나는 진심을 말해 봐.
여자는 남자에게 머문 시선을 이동하지 않았다. 남자의 얼굴은 공들여 세공한 듯, 지금까지 그녀가 본 그 어떤 남자보다도 잘생겼다.
깊고 그윽한 눈매가 이국적으로 보이면서도 희미한 쌍꺼풀이 동양적인 매력을 풍겼다. 짙은 눈썹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적당했으며 그사이에 우뚝 선 콧대는 매끈하면서도 남성미를 자아냈다.
여자가 젖은 입술을 움직였다.
“너랑 있었던 일주일이 다 좋았지만 오늘이 제일 좋았어.”
그래, 그래. 좋아야지. 당신이 흥분감에 도취되어 정신 차리지 못하게 만들고 싶었으니까.
“나도 태어나서 처음 맛본 쾌감이었어. 당신이랑 하는 이 짓.”
이 음란한 파트너는 섹스할 때만큼은 없는 게 많다. 주저함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으며 일말의 자제력조차 없다.
“한 번 더 하자. 당신의 구멍을 들락거리는 남자가 평생 나 하나였으면 좋겠어.”
남자의 눈빛이 묘하게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게 꼭 조명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그녀를 사랑하는 중이었다.
“…좋았어?”
내 좆이 부서질 것처럼 정성을 다했는데 만족해야지. 이거 하나는 진심을 말해 봐.
여자는 남자에게 머문 시선을 이동하지 않았다. 남자의 얼굴은 공들여 세공한 듯, 지금까지 그녀가 본 그 어떤 남자보다도 잘생겼다.
깊고 그윽한 눈매가 이국적으로 보이면서도 희미한 쌍꺼풀이 동양적인 매력을 풍겼다. 짙은 눈썹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적당했으며 그사이에 우뚝 선 콧대는 매끈하면서도 남성미를 자아냈다.
여자가 젖은 입술을 움직였다.
“너랑 있었던 일주일이 다 좋았지만 오늘이 제일 좋았어.”
그래, 그래. 좋아야지. 당신이 흥분감에 도취되어 정신 차리지 못하게 만들고 싶었으니까.
“나도 태어나서 처음 맛본 쾌감이었어. 당신이랑 하는 이 짓.”
이 음란한 파트너는 섹스할 때만큼은 없는 게 많다. 주저함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으며 일말의 자제력조차 없다.
“한 번 더 하자. 당신의 구멍을 들락거리는 남자가 평생 나 하나였으면 좋겠어.”
남자의 눈빛이 묘하게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게 꼭 조명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그녀를 사랑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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