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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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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1-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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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달아

  • 헤이원 저
  • 2021-02-12
  • 로맨스
새로 온 본부장이 좀 이상하다.
기본도 안 된 직원이라며 질책할 땐 언제고.
“당신에게서 오랫동안 찾고 있던 소중한 사람의 향기가 납니다.”
“당신 곁에서 좀 더 깊게 맡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풍성하게 내려앉아 파르르 떨리는 저 속눈썹도, 애처로워 보이는 저 하얀 얼굴도.
그의 모습 하나하나가 그녀의 마음속 깊은 어딘가를 건드리는 것 같았다.
목 바로 안쪽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숨결에 그녀의 아랫배가 긴장으로 바짝 조여들었다.

그는 언제든 떨칠 수 있을 만큼 약한 힘으로 그녀를 잡고 있었지만,
라미에겐 그 어느 족쇄보다 더 힘 있게 여겨졌다.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

“날 안달 나게 하려는 거라면 성공했어요. 하지만 상사의 명령을 대놓고 어겼으니 벌을 받아야겠네요.”
“버, 벌이요?”
“그래도 벌을 잘 받으면 그걸 잊은 건 용서해 줄게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티 한 점 없이 예쁜 그의 미소가 오늘따라 어쩐지 무섭게 느껴졌다.


표지 일러스트 : 이랑

키워드 : 현대로맨스, 재회물, 오피스물, 운명적사랑, 첫사랑, 사내연애, 삼각관계, 질투, 능력남, 냉정남, 상처녀, 철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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